2020/11/25 2

명동 보글보글 금강 섞어찌개 사리추가(쏘세지, 우동)

명동의 금강 섞어찌개. 엄마랑 가끔 가던 섞어찌개가 그리워져서 남편이랑 갔던 ^^ 엄마가 결혼전에 남대문쪽에서 일하셨어서 ㅎㅎ나 꼬마때도 남대문 자주 데려가시고..(엄마 결혼 전에 다니던 식당들 ㅋㅋ) 크고나서도 가족들이랑은 섞어찌개 먹으러 몇번 갔던 기억이 있다 흐흐 근데 가족들이랑 마지막으로 섞어찌개 먹었던게 거의 중학교때?인가 ...그래서 섞어찌개 맛도 희미해지고 생각나서 찾아가봄.ㅎㅎ서울에서 다른데로 이사가고도 섞어찌개 먹으러 가자고 했던거 보면 섞어찌개는 엄마의 소울푸드 같은거였으려나..ㅋㅋ엄마 만나면 물어봐야지 ㅋㅋ 보글보글코너와 지글지글 두가지.ㅋㅋ 우린 섞어찌개 2인분에 사리를 추가했다~ 앤틱한 테이블, 의자~ 저런 의자 요즘에 거의 다 사라져버림.ㅋㅋ예전엔 중국집? 이런데도 좀 저런거 보..

송도 튀김덮밥집 사쿠텐 사쿠텐동, 아나고텐동, 생맥주

송도의 텐동집 사쿠텐 - 이쪽 지나다니다가 요 라인에 붙은 오므라이스 가게가 매번 웨이팅이 있어서 ㅋㅋ맛집인가 싶어 이름 올리고 기다려 봄 ^^ 메뉴 자몽토마토 매우 맛나보인당...ㅎ 나는 사쿠텐동 남편은 아나고텐동을 주문. 튀김솥 구경 재미지당~ 찬과 맥주. 텐동에 맥주 참 잘 어울리는 조합. 튀김에 맥주는 진리지.. 왼쪽이 나의 사쿠텐동 오른쪽이 아나고텐동~ 내꺼는 연근이 없고 ㅎㅎ 먹음직한 텐동의 비주얼 ㅎㅎ 근데 그렇게 맛있지 않아서 남편이랑 나랑 둘다 말없이 먹음..ㅋㅋ내가 텐동을 많이 먹으러 다니지 않긴 했지만 그나마 최근에 먹은 신포시장 온센텐동은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여긴 거기보단 좀 맛이 떨어짐 튀김상태도 그렇고 ㅠㅠ 그나마 야채튀김은 먹을만한데 새우나 계란튀김 이런게 아수워 ㅠㅠ 계란..